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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 오늘(29일) 선정

도덕군! 2016. 1. 29. 11:45

제4이동통신 사업자 29일 선정

이동통신사 3사(SK·KT·LG) 견제, 알뜰폰 사업자 위기

제4이동통신 사업자 K모바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中 누가 되나...

29일인 오늘 제4이동통신 사업자가 선정이 됩니다.

제4이동통신 사업자 공모에는 K모바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세종텔레콤) 등 3개의 기업이 참여를 했으며 지난해 11월 적격 심사를 통과하고 본 심사에 올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신규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단은 지난 24일부터 합숙 심사에 들어가 28일 심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현재 세종모바일이 강세를 보이며 29일 오전 9시2분 현재 세종모바일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보다 5.62% 오른 263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제4이동통신의 등장으로 인해 이동통신사 3사는 이통사의 망을 쓰는 알뜰폰(MVNO) 사업자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동통신사 3사(SK·KT·LG)는 신규 경쟁자 등장으로 신규 가입자 유치 및 가입자 유지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제4이동통신 투자설명서에서 "제4이동통신 사업자 진입이 실현되면 3자 구도의 통신시장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요금 인하와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사 3사(SK·KT·LG) 등이 과점한 통신시장에 제4이동통신 사업자 투입을 추진해 왔지만 지난 2010년부터 실시된 여섯 차례의 공모에서 최종 문턱을 넘은 곳은 한 곳도 없었기 때문에 29일 발표되는 결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TV 캡처